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게 어떤 항암제가 가장 효과적일지, 치료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형범 연세대 의대 교수와 정유상·유구상 박사팀은 최신 ‘프라임 편집기(Prime Editing)’ 기술을 활용해, CML 세포에서 ABL1 유전자의 다양한 변이가 항암제 반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CML은 BCR-ABL1 융합 유전자가 만든 비정상 ABL1 효소가 혈액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유도하는 질환이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양한 항암제가 존재하지만, 치료가 길어지면서 유전자 변이가 나타나면 약물 내성이 생겨 환자 맞춤형 치료가 쉽지 않았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제 13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의정부/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 각지의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행사는 KBS 탤런트 최석구 씨의 진행으로 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만성골수성백혈병 관련 연구 현황, 환우들의 투병 극복 이야기 순으로 이뤄졌다.김동욱 교수는 “만성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강당(범석홀)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학교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개최된다.‘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KBS 탤런트 최석구님의 진행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와 임상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 치료제 보술리프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보술리프는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됐다. 이번 고시에 따라 ‘이매티닙(Imatinib)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CP), 가속기(AP), 또는 급성기(BP)의 18세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2차 치료 이상에서 보술리프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보술리프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8일부터 1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