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수술 장비의 발전으로 신장암 치료 패러다임이 종양 제거를 넘어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매년 6월 18일 지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은 이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이 지닌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다. 신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상당수 환자가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질환을 발견하곤 한다.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 같은 자각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사례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환자의 수명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신체 항상성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신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신장암은 국내 10대 암 중 하나다. 흡연과 비만, 고혈압,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