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 통합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회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책임 있는 운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절감,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자원 순환 체계 강화 등 실질적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는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인권영향평가를 확대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지배구조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이사회 자체평가, 자사주 관리, 주주 소통 강화 등의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이 단순 선언이 아닌, 전사적 체계로 자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21일 열린 ‘2025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해당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조성한 건강한 조직문화, 성평등 중심의 인사 정책, 그리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꾸준한 실천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까지 함께 받으며 전반적인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우수한 ESG 실천 기업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멀츠는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라는 미션 아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ESG
고려대의료원이 대한병원협회와 손잡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세미나는 크게 세 파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고려대의료원의 ESG 실천 사례 발표와 중장기 전략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의료기관의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주제로 한 학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정부 가이드라인과 현실적인 적용 방안이 상세히 다뤄졌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병원 현장에서 적용 중인 친환경 운영 사
삼성서울병원이 환경과 사회책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5년 ESG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의료폐기물 791톤을 줄인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대형 아파트 단지 1년치 생활 쓰레기와 맞먹는 엄청난 양이다.수술실과 투석실, 병실 등 병원 곳곳에서 의료진이 직접 친환경 실천에 나서며 이룬 결과다. 투석액 조절로 폐수 감축, 수술실에서 재활용 폐기물 분리, 검사실 페이퍼리스 전환 등 현장 중심의 변화를 담았다.이번 보고서엔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설립과 환자 지원 프로그램, 협력 병원 네트워크 ‘S-CARES’ 강화를 통한 의료 생태계 혁신 노력도 함께 소개됐다.박승우 원장은 “올해는 ESG 활동이 의료 현장 깊숙이 스며든
휴메딕스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휴메딕스는 지난 27일, 성남시 금토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주관하는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임직원들은 금토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휴메딕스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플로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포
유영제약이 의류 나눔 캠페인 ‘쉐어클로젯’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200여 벌의 의류가 모였다.기증된 옷은 비영리단체 '옷캔(OTCAN)'을 통해 해외 난민과 재난 피해국, 국내 쪽방촌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쉐어클로젯’은 유영제약이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류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까지 함께 실천하는 취지다.회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작지만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유영제
중앙대학교병원이 병원 전 부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2025 ESG 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병원 차원의 ESG 실천 내용을 수록해,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병원은 2024년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후 부서별 ESG 목표와 지표를 설정해 실행해왔다.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폐기물 감축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구분 배출하고, 에너지·폐기물 데이터를 월별로 공시했다. 그 결과,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시행 전 대비 평균 26
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UNGC는 2000년 유엔이 설립한 세계적인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 10대 원칙 준수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 중이다.JW홀딩스는 이번 가입으로 UNGC 공식 회원 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UNGC 10대 원칙과 SDGs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맞는 ESG 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컴퍼니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자산 규모에 따라 상장사 100곳을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이번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에서 최초로 A등급을 받았다. 작년 하반기에는 자산 5000억~2조원 미만 그룹에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그룹 주요 계열사인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2회 연속 베스트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각각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두 회사는 올
강원대학교병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병원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1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객과 임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산과 함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점을 고려해, 설치 전부터 관할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했다. 현장 자문과 사전 점검을 통해 소방차 진입 동선까지 반영한 안전 설계를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남우동 병원장은 “
에스티팜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을 지속가능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수립한 5대 전략 방향과 15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특히 책임 있는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Healthy Products), 안전보건과 인재 육성(Healthy Workplace), 공급망 관리 및 사회공헌(Healthy Communities),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Healthy Planet), 지배구조와 윤리경영(Healthy Management) 등 주요 영역별 활동을 정리했다.또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과 온실가스 배출량 세부 관리 체계 정비 등 환경 분야 이슈 대응에도 집중했다. Scope 3(기타 간접 배출) 범주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2년 연속 ESG 경영 평가에서 종합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멀츠는 지난해 업계 중 처음으로 자체 ESG 지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ESG를 경영 전략과 조직 문화에 안정적으로 통합해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UN SDGs를 기반으로 한 12개 목표, 81개 지표를 통해 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를 평가하며, UN SDGs 협회와 함께 객관성을 확보했다. 올해 환경 분야는 ‘우수(A)’, 사회와 거버넌스 분야는 ‘최우수(A+)’ 등급을 기록했다.환경 부문에서는 페이퍼리스, 머그컵 사용, 저탄소 출퇴근 캠페인 등으로 연간 약 7000kg의 탄소를 감축하며,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문화를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 기업 갈더마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2025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GPTW)’ 문화 확산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갈더마코리아의 ESG 경영 원칙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컬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터와 가정의 연결을 통해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철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한국로슈는 KOTR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6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로슈 본사를 방문해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OTRA와 동반위가 체결한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유럽 ESG 공급망 벤치마킹 국외연수’의 일환이다. 연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선도기업의 ESG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정부 부처, KOTRA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로슈 인터내셔널의 대외협력 총괄 나탈리 슈티거(Natha
일동제약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동제약의 ESG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ESG 체계 및 경영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현황, 핵심 이슈 및 중장기 전략, 지표 기반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GRI Standards, TCFD, 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특히,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대 핵심 이슈’인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
녹십자수의약품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가치그린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행강’을 방문해 유기동물 산책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치그린봉사단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 단체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경기도 용인, 여주, 화성 등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동물들에게 필요한 약품 후원 등 생명존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번 봉사에는 20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보호소 내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 활동은 유기견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의료기관을 위한 ‘2025년형 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다양한 ESG 실천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ESG First Mover, KU Medicine!’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의료수어통역, 자원순환형 업사이클링 등 세 가지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고려대의료원이 이번에 공개한 ESG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관이 즉시 적용 가능한 118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고도화한 형태로, ‘KUM-H ESG 지표(가칭)’로 명명됐다.특히, 폐간호사 유니폼을 친환경 소재로 재가공해 만든 새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MD)는 자사의 혁신적인 ‘토탈케어’ 솔루션을 통해 의약품, 뷰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론셀베인이 건강 관리와 뷰티 시장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제론셀베인의 ‘토탈케어’ 솔루션은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아우르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며, 김덕규 대표(MD)는 “토탈케어는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와 뷰티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제론셀베인은 의약품부터 시작해 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전 세계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었다. 특히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 책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기업 경영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면서, 이제 기업들은 제품 하나, 기술 하나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요구받고 있다. LG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생산과정의 오염을 줄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 폐기 이후까지 고려한 '제품 전 생애주기' 관점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올레드(OLED) TV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에 재생 플라스틱을 대폭 확대 적용하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지난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환경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거나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지난 25일 오전 9시, 병원 본관 앞에서 이재협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앞마당 플로깅, 주차장 플로깅, 보람 플로깅 세 가지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마당 플로깅’은 병원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