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참여 확대 및 다학제 통합진료실 이전으로 환자 접근성 향상

간암은 간이식수술, 간절제술 등 수술 외에 고주파열치료, 간동맥색전술, 면역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해 볼 수 있는 암으로, 다학제 협진을 통한 환자 맞춤형 접근이 긍정적인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소화기내과(송명준, 김석환 교수), 외과(박재우, 이상권 교수), 영상의학과(김지창 교수), 방사선종양학과(허길자 교수)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을 운영해 온 대전성모병원 간암 다학제팀은 최근 치료 방향이 결정되는 초기부터 환자와 보호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진료 시스템을 보강했다.
암센터 다학제 통합진료실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내 회의실로 이전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학제진료 담당간호사를 통해 예약 및 치료 후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치료 측면에서는 간암 환자의 진행 병기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술적, 비수술적 진료 시스템을 모두 갖추는 등 최신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진행된 간암과 간전이의 최신 치료법인 방사선색전술은 지난 2016년 중부권 최초로 시행된 이후 꾸준히 시술 건수를 늘려가고 있다.
김지예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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