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치매(알츠하이머) 관련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MOU로 각 기관들은 △치매(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임상시험 업무 협력, △노인성질환(인지장애, 우울증, 관절, 근감소증 등) 관련 임상시험 업무 협력, △치매 유발인자,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치매 관련 공동연구 참여, △국내·외 공동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과 코랩의 김하숙·최규영 대표이사,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회장,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씨씨엘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에서 발생하는 검체 분석은 물론 검체 운송 및 분석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 산하 치매국책연구단으로서 지난 10년간 60세 이상 지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유전체검사 등 치매정밀검진을 통해 치매위험군을 선별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표준화된 바이오·의료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질환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개발사들에게 대상자 모집, 자원 및 데이터 제공부터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까지 Full-Service Package로 제안이 가능해졌다”라며, “더욱 효율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씨씨엘은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문 프로세스 체계를 마련해 나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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