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바이오메디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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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인뉴스] 다우바이오메디카가 지난 10월 28일 토요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2023년 추계심포지엄에서 새로운 위 건강관리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강의에서도 위암은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그 중 한국이 유난히 위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고 언급됐다. 위암 위험요소인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치료 하면 위암 발생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혀졌지만 항생제 내성과 맞춤 치료 어려움 등의 이유로 제균 치료율은 높지 않다고 발표됐다.

그 외에 위암의 위험요소 중 하나인 위축성 위염은 조직검사 대신 대부분 내시경적 진단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의사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정확도가 낮은 편이어서 신뢰도를 높이도록 일관성 있고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개스트로패널 검사는 위에서 분비되는 바이오마커 4가지 펩시노겐 I, 펩시노겐 II, 가스트린17,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항체를 한 번에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다. 위암 위험 요소인 헬리코박터균, 위축성 위염의 위험도 평가, 위암 고위험군 선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개스트로패널 검사 담당자는 “이미 발생한 위암을 발견하는 검사가 아니라 질병 발생 전 혈액 내의 바이오마커 수치로 위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위 내시경과는 차이가 있다”며, “위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이 조기발견에서 위험요소를 없애는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개스트로패널은 이에 적합한 혈액검사로 많은 소화기내과 교수님들께서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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