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두통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두통이 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지속되거나, 어지러움,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휴식이나 약물로 호전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구 1/3 이상이 일생에서 한 번 이상을 경험해 봤을 정도로 흔하다.
흔히 겪는 증상인 만큼, 편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워 삶의 질까지 떨어트릴 수 있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두통은 반복, 지속될수록 더욱 심해지므로 편두통이 의심된다면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만성 편두통의 경우 약물 이외에도 보톡스 주사와 항 CGRP 항체를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글 : 인본병원 이응석 원장)
하수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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