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관절질환은 노화가 주 원인이었다. 수명을 다한 관절이 제 기능을 잃으면서 약해지고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고관절관절염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것인데, 이와 반대로 젊은층들은 노화 보다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강한 충격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무리한 운동 등이 원인이 되어 관절질환에 노출되는 편이다. 주로 회전근개파열이나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아킬레스건염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지금의 관절질환은 과거와 달리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환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현대인들이 주의해야 하고 미리 알아두면 좋은 관절질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무릎관절에 호발하는 퇴행성관절염이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 속 가장 많은 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관절질환이다.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년층이 대부분일 정도다. 그러나 나이 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소, 비만, 잘못된 자세 및 습관 등 여러 원인이 관련되어 있는 만큼 젊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단 점 염두에 둬야 한다.
대표적인 어깨 관절질환 오십견도 있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으로 동결견, 유착성관절낭염을 의미하는 오십견은 이렇다 할 외상 없이 어깨 관절에 둔통이 나타나고 통증이 악화되면서 관절 운동이 제한된다. 보통 40~50대에게 호발하여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이 역시 최근 격렬한 운동이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을 가진 젊은층들 사이에서도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 외에도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방아쇠증후군,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다양한 고관절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들은 제각각 원인이 다르며 개인마다 증상이 상이하기에 반드시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또 관절질환 대부분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망가진 관절은 자연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글 : 하남이엠365의원 황호진 대표원장)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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