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피로회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촉발한 혈액 부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이다. 4회째 행사에는 총 1만 3119명이 참여했고 6882명은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하지 못한 인원들은 우산, 텀블러, 키링, 에코백 등 기념품을 구매해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지구촌교회, 구리지구촌교회, 목동한사랑교회, 서울침례교회, 송탄중앙침례교회, 신동탄지구촌교회, 일산성광교회 등 52개 교회와 기독교단체 7개다. 한마음혈액원은 헌혈받은 기부증 수량에 맞춰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1억 2천만원은 소아 환우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교회 등 교계 여러 단체에서 함께 기부에 참여해 뜻깊다”며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1회성 행사가 아닌 만큼 캠페인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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