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은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환아 위기 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여 아동의 치료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동안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환아 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환아 및 가정 발굴 ▲사업기금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등으로 특히 위기 가정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환아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아동을 심사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 가정당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화상을 입은 아동의 경우 환부의 피부가 잘 자라지 않으고 성장 속도에 맞춰 지속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하다”라며, “아동이 화상으로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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