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들과 쪽방상담소 등 참석 대상자를 다양화하여 서울 전 지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노인 환자의 신체적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정신건강의학적 접근 등 임상적 내용, 보건의료인의 회복탄력성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만성폐쇄성 폐질환관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 ▲노인우울(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손지훈 교수) ▲회복탄력성 관리(센토스 박보영 대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에 대한 의료적인 이해와 더불어 전문인력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서울권역·지역의료책임기관은 오는 19일(금), 전문가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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