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과 분당자생 봉사단 30여 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얀마을 복지회관에서 짜장면과 수박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1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삼복 더위로 지친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영양 불균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끼니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홀로 보내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복지회관을 찾은 칠순의 한 할머니는 “올해 여름은 이전보다 더 덥고 힘들어서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걱정이었다”면서 “자생의료재단에서 봉사활동을 와준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힘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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