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새로운 의료 기술의 조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효과를 검증하는 제도다.
알츠플러스는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증상이 없는 중년층 피검사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를 포함한 4종의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을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단순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진단 보조할 수 있어 절차가 간편하며 기존 대비 50% 이상의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4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분석함으로써 단일 바이오마커 사용의 결과 오류를 줄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조기진단을 통한 관리 및 예방에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이퍼코퍼레이션과 퀀타매트릭스가공동 개발한 알츠플러스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의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이번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을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저효율, 고비용의 치매 진단 방식을 환자 친화방식으로 개선해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시장 규모는 2023년 45억 달러(약 5조 9천4백억 원)에서 연평균 8.9% 성장해 2032년에는 2배에달하는 88억 달러(11조 6천백억 원)로 커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집계에 따른 올해의 국내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에 달한다.
김민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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