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김건우, 김시우 군은 초등학교 3학년임에도 두 아이 모두 키가 약 121cm로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들의 평균 키에 불과한 상태다. 방송에서는 일상을 관찰하며 두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확인한다. 쌍둥이 형제는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신체 계측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 현재 뼈 나이와 예측 키, 저신장의 원인 등을 점검했다.

박 이사장은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병적인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하위 1백분위에 해당돼 성장호르몬 치료의 대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 사례를 통해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병적인 원인이 없이 키가 작은 특발성 저신장에 대해 짚어보고, 특발성 저신장 아이의 성장 치료법, 치료 기간 등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어른들의 관절 건강과 숨은 키를 찾아주는 코너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데 홀몸 생활 중인 여순임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허리 통증이 심해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어 담당 사회복지사가 제보를 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여순임씨의 척추 건강 상태와 척추관 협착증 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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