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eelan Thondoo 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홍윤철 센터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시급히 다뤄야 할 과제다. 이번 2차 심포지엄은 지난 6월 첫 번째 논의의 연장선에서 심화된 논의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효과적인 환경보건 지표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후 대응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숙 사무국장은 “이번 2차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건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환경 보건 지표와 대응 전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환경보건 전문가, 담당 공무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이며, 지자체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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