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병 방역에 큰 공헌을 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방지환 교수(의학박사)를 초빙했다”고 2일 밝혔다.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방 교수는 상급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원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외래 감염내과 진료를 총괄한다.

방지환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와 기저 질환 환자 비율이 높은 병원은 특수 공간인 만큼, 감염병 유입, 확산 등 위험 상황이 전개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병원 감염병 의료체계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은 “이번 방 교수 초빙을 계기로 감염 관리 대응 인력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본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방역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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