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이형성증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추신경계 기형으로 일부 환자는 하지 마비, 배뇨 장애, 발 변형 등과 같은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출생 직후 소아신경외과에서의 수술뿐 아니라, 소아비뇨기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형외과 등 다양한 과의 협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공개강좌는 척수이형성증 클리닉이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는 우리 아이의 배뇨 상태와 도뇨 필요성, 환아 성장 과정에서 가족의 마음 챙기기, 변비로 힘들어하는 환아를 위한 해결 방법, 재결박의 진단, 발 변형의 치료 방법으로 구성돼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했다.
이지연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와 캠프를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고, 의료진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문 분과와 협력해 진료 수준을 높이고, 환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최신 치료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진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척수이형성증 클리닉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진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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