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희 교수는 ‘난자 동결 방법 중 기존의 유리화 방법과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손상 비교’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우스 난자를 동결해 세포소기관 수준에서 난자 세포의 손상 정도를 분석한 결과,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이 기존의 유리화 방법에 비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활성도를 높이고 균등 분포를 더 잘 유지함을 확인했다. 이는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이 평형화 과정 중 발생하는 삼투충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난자 동결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은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면 난자 동결 시 세포소기관 손상을 최소화해 질적으로 우수한 난자를 보존할 수 있다”라며 “향후 배아 생성률과 임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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