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는 병원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에는 권역센터 의료진과 인천소방본부,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경인지역 주요 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7일에는 병원 강당에서 ‘119 구급대원 대상 응급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소방본부와 11개 인천지역 소방서, 부천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자의 병원 전 단계 선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최성환 심장내과 교수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병원 전 대응법을, 배진우 신경외과 교수는 뇌졸중 선별검사 방법을 강의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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