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램시마주(100㎎)는 정맥주사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023년 기준 약 2300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로 선두에 올랐다.
성장호르몬제 분야에서는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와 엘지화학의 ‘유트로핀펜주’가 각각 약 1500억 원, 1400억 원의 생산액으로 램시마주의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은 2023년 기준 약 1조 5000억 원의 전체 의약품 생산액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사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이어 한미약품이 약 1조 3000억 원, 종근당이 약 1조 1000억 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반면 2023년 녹십자는 약 7800억 원의 생산액으로 전년 대비 약 4.8%, 일동제약도 같은 기간 약 6.4% 각각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종균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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