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재난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Disaster Medicine and Public Health Preparedness(IF: 1.9)’에 게재됐다.

이 기준은 연령 49세 이상, 분당 호흡수 19회 이상, 호흡곤란·가슴 통증 등 주요 증상 두 가지 이상 충족 등(기존 IGSA 기준 충족 여부)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연구팀은 이 기준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즉시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증상을 관찰하며 치료할 중간 위험, 외래 진료와 관리가 가능한 저위험으로 분류했다. 기준의 정확도 검증 결과, 위험도의 예측 정확도는 약 84%로, 불산 노출 환자의 중증도를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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