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심하면 ‘돌발성 난청’ 가능성 높아져 각별한 주의 필요“ 자문
황만기 박사는 지난 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 방송(6950회)에서 “딱딱하게 굳는 혈관, 전신 건강을 망친다”를 주제로, ‘혈관 석회화’에 대해 의료자문을 진행했다.

이어서 황만기 원장은 "소리는 외이도를 통해 들어가서 고막으로 이동하고, 고막 진동이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우리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인데, 고막 진동을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뼈(이소골(耳小骨), auditory ossicles)가 수행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만일 우리 몸에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이 생기게 되면, 뼈(골) 조직인 이소골과 이낭이 모두 악영향을 받게 되는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50세 이상의 환자 6만8241명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50~60세 미만 골다공증 남성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는 2.73배, 여성은 1.34배나 높았다고 하는, 최근 발표된 현대과학적 논문을 근거로 해 자문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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