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써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먼저,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개별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튜브(Dual Source) 방식이 적용돼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 CT 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마톰 포스 CT는 우수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 분야에서 보다 신뢰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신현웅 영상의학과장 교수는 “최신 장비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본원 영상의학과 교수진들은 소마톰 포스의 우수한 기능을 잘 활용해 환자분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이 알맞은 치료를 신속하게 받아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 장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라파엘관 1층과 바오로관 1층에서 각각 운용되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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