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케렌디아는 최초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로, 신장과 심장의 염증 및 섬유화에 직접 작용한다. 이 새로운 기전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약물은 대규모 임상연구(FIDELIO-DKD, FIGARO-DKD)에서 말기 신장병 진행 위험을 20%, 심혈관계 관련 위험을 14%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고 알부민뇨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중 소변 알부민 배설량 측정을 통해 손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딥스틱' 사용법 홍보도 포함됐다.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케렌디아의 요양급여 인정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도 "지난 성과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긍정적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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