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병원 내 자발적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접수 기간 동안 총 31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당초 15팀 내외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결과로, 병원 내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된 독서동아리에는 병원에서 도서 구입비 등 독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각 팀은 자체 정기 모임, 독서 토론, 독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올 한 해 동안 연중 운영되며, 병원은 이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지식편의점’의 저자이자 북튜버로 활동 중인 이시한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구성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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