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여 확대는 국제류마티스학회(ILAR)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중, 다관절형 관절염(2-17세), 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 또는 건선성 관절염(2-17세) 환자로 1종 이상의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 반응이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에 적용된다.
젤잔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경구용 JAK 억제제로,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등 여러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급여 적용 확대를 통해,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젤잔즈®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3상 임상시험에서도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상 결과, 젤잔즈® 투여군은 위약군보다 질환 악화가 현저히 적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젤잔즈®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됏으며,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척추염,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및 소아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모두 승인된 치료제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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