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민 다수가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의 전체 피해액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영덕군은 주택 1천 520채가 불타는 큰 피해를 입었다.
병원측은 영덕군의 이재민과 고령자 등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돕기 위해 파스,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안약, 화상연고 등의 필수의약품과 성인용 보행기와 같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영덕군 보건소를 통해 이재민 및 고령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빠른 회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영덕군과 지난 2023년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작년 10월에는 영덕군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행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의료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며, 재난 대응 협력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