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중증외상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경고하는 ‘BiCON(바이컨)’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 4년 9개월간 약 49억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열 교수와 우호걸 교수는 경희디지털헬스센터의 스핀오프 기업인 ㈜오디엔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 홍릉 강소특구의 메디테크기업 앤서와 협력해 연구를 진행한다.

우호걸 교수는 “중증외상 치료에는 빠른 대응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현실 의료 환경은 열악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국내 디지털 헬스 기술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