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항암치료에 필요한 중심정맥관용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 도움이 될 예정이다.

팬카페 관계자는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오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팬분들의 꾸준한 나눔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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