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게 돼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등 치료가 까다로운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환자나 가족의 실제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항생제 적정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총 6편(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이 선정돼 9월 중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질병관리청장상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선정된 수기는 향후 교육·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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