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중심… 경로당 등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

[Hinews 하이뉴스] 산청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산청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실 운영은 6월 18일 남부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6월 24일 산엔청복지관 분관, 7월 1일 덕산지리산목욕탕, 7월 8일 산엔청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후 9월까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며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특히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주민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해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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