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서·산간·내륙 등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의들의 협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건강관리협회는 2025년부터 참여한다. 제주지부는 검진과 협진 간 연계를 강화하는 지역 모델을 구축하고, 연세암병원은 중증질환 중심 협진 병원으로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지역 기반 실증연구를 통해 서비스 모델 고도화를 이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환자 중심 디지털 의료 혁신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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