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양이 구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묘 보호자에게 내·외부 기생충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묘 보호소에 구충제를 기부하는 챌린지를 함께 전개한다.

많은 보호자가 실내 고양이는 기생충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심장사상충 감염 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실내묘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회충, 진드기, 모낭충 등 다양한 기생충이 고양이 건강에 영향을 주고,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구충은 필수 건강 관리로 권장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양이 구충 캠페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양이 구충 캠페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시장에는 내부용, 외부용, 종합 구충제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전문가들은 고양이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선택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먹는 약에 스트레스 받는 고양이는 바르는 제형,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는 무알콜 제형, 빠른 예방이 필요한 경우 종합 구충제를 추천한다.

캠페인 참여는 인스타그램 ‘안냥(@annyangcats)’에서 기부 챌린지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 친구 태그를 하면 구충제 1개가 적립된다. 적립된 구충제는 유기묘 보호소에 기부돼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보호자 인식 개선과 더 많은 고양이 건강 증진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생충 예방 중요성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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