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국내 혈액투석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 THREAD로, 지난 21일 열린 대한신장학회(KSN 2025)에서 발표됐다. 발표는 조장희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심포지엄 좌장은 크리스토퍼 맥킨타이어 런던 헬스 사이언스 센터 교수가 진행했다.

실제로 12개월 추적 결과, 테라노바를 사용한 HDx 그룹은 기존 투석막보다 신장 손상 지표 감소 및 염증 억제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장기적인 신기능 유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쿨진더 싱 밴티브 아태지역 의학부 박사는 “이번 연구는 테라노바의 HDx 치료가 혈액투석 환자에게 실질적인 임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밴티브는 앞으로도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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