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감시기관 실무자 대상 현장 중심 교육 및 협의체 운영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감시의료기관의 사업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표본감시 자료의 분석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노하우 등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내 감염병 감시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의 첫걸음은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과 기관 간 협력에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감시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감시체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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