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MSD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사무소에서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와 인포그래픽 전시로 구성됐으며, 사내 여성 위원회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와 협업해 기획했다. 설문 결과, 자궁체부암에 대한 기초 정보나 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궁체부암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상징 색인 피치 컬러의 요거트를 나누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질환 인식 개선과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MSD 제공)
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질환 인식 개선과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MSD 제공)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에 생기는 암으로, 대부분 자궁내막암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4천 명이 새롭게 진단받으며, 최근 5년간 약 23% 증가했다.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pMMR 및 dMMR 자궁내막암 환자 모두에서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치료제로,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아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관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면역항암제의 등장으로 자궁내막암 생존율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키트루다는 pMMR 환자에서도 효과를 확인한 첫 면역항암제”라고 말했다.

이민희 한국MSD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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