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비교 생리학 연구에서 브로콜리 유래 다당체 성분 ‘브로리코(Brolico)’가 항산화 유전자 활성 측면에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과 코엔자임Q10(CoQ10)을 앞서는 실험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수행됐으며, 항산화 관련 유전자 Sirt1과 Sirt6의 발현율을 중심으로 NMN, CoQ10, 브로리코 각각의 효능을 비교 분석했다.

동일한 실험 조건 하에서 진행된 이번 세포 실험은 항산화 효능의 정량적 비교를 통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

브로콜리 유래 성분 ‘브로리코’, 항산화 유전자 발현 비교 실험서 NMN·CoQ10보다 우수한 결과 보여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 제공)
브로콜리 유래 성분 ‘브로리코’, 항산화 유전자 발현 비교 실험서 NMN·CoQ10보다 우수한 결과 보여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 제공)
CoQ10은 대조군 대비 Sirt1 및 Sirt6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했으나, 처리 용량 증가에 따른 비례적인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0.05µg/mL ~ 5µg/mL 구간).

NMN은 용량 증가에 따라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고농도 구간에서는 증가 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나타냈다(0.025mg/mL ~ 2.5mg/mL).

반면, 브로리코를 처리한 세포에서는 Sirt1과 Sirt6 유전자의 발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mg/mL 농도 기준에서 세포 활성 유지 및 생리적 안정성에서도 NMN과 CoQ10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구에 참여한 관계자는 “브로리코는 항산화 유전자 활성뿐만 아니라 세포 기능 회복 및 유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향후 노화 방지, 면역력 개선, 항염 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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