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은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때 작동하는 대표적인 억제 수용체다. 기존 항-PD-1 항체 치료제는 반복 투여와 전신 부작용 등 한계가 있지만, 셀렌진의 기술은 CRISPR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PD-1 발현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정확한 면역 조절이 가능하다.

2019년 안재형 박사(前 하버드 의대 연구원)가 창업한 셀렌진은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