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 대비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 대상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속, 증여, 은퇴자산 운용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 설계를 지원하며,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리빙트러스트 컨설팅부가 실질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을 통해 노후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협력하게 됐다”며 “은퇴 후 자산관리부터 유산 기부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 안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봉안 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선보이며 종합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전 생애 주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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