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GC(녹십자홀딩스)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 안전과 품질 책임, 윤리 준법, 환경 책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를 구체화해 GC녹십자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외 계층 지원과 중장기 사회공헌 계획을 제시했으며, 협력사와는 윤리 행동 강령을 체결해 준수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들은 사외이사 비중을 늘렸고, GC녹십자는 지난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와 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도 확대했다.

GC(녹십자홀딩스) 2025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 제공)
GC(녹십자홀딩스) 2025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 제공)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와 SASB에 맞춰 작성됐고, 외부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GC 관계자는 “ESG 경영 의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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