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용량은 기존 25~150㎍까지 7종 제품에 더해진 것으로, 환자 맞춤 처방의 정밀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레보티록신 제제는 환자의 체중, 나이, 기저질환 등에 따라 섬세한 용량 조절이 필요해 세분화된 제형이 중요하다.

회사 측은 “국내 약가 구조로 인해 제품 다변화에 소극적인 상황에서도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약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