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개설 없이 간편 발급… 가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iM- i 용돈카드’는 미성년자가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비대면 본인인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해 간편결제와 송금, 교통카드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카드는 지난해 선보인 어린이·청소년 전용 브랜드 ‘iM- i’의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iM뱅크 앱 내 ‘iM- i’ 메뉴를 통해 간편한 용돈 요청 기능, 선불 교통카드, 무료 운세 코너 등 연령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iM- i 용돈카드가 아이도 엄마 아빠도 용돈을 드립니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드에 가입만 해도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설빙 인절미 빙수, 메가커피 쿠폰, FLO 300곡 무료 이용권 등 10대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여름 시즌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카드로 첫 결제를 완료한 선착순 4,000명에게는 다음 달 15일에 사용할 수 있는 i머니 3,000원이 지급되며, 5,000원 이상 결제를 3회 이상 진행한 고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경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부모가 아이엠뱅크 앱을 통해 자녀에게 용돈을 송금한 경우에도 3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가 마련됐다.
아이엠뱅크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간단히 가입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iM- i 용돈카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기르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이용자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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