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부터 소통·재무·스피치까지…8월 한 달간 실생활 중심 특강 진행

[Hinews 하이뉴스] 포항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청년생활 포스터 (포항시 제공)
슬기로운 청년생활 포스터 (포항시 제공)

이 프로그램은 사회 초년생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다.

특강은 총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전략,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나를 빛나게 해주는 스피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강의는 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자기 진단, 실습, 참여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31일까지 포항청춘센터 및 청년창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실제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실에 맞춘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자립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청춘센터는 2022년 10월 꿈트리센터로 이전한 이후 청년정책 안내, 취·창업 지원, 문화·소통 공간 등 청년 전 분야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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