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가 오는 30일 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통합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암 치료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학제적 해법을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 최신 치료 동향, 암생존자·1인 가구의 맞춤 지원, 치아·구강 건강 관리, 재정·보험적 지원 방안, 통합케어 서비스 혁신 등 환자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 포스터 (삼성서울병원 제공)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 포스터 (삼성서울병원 제공)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근거 기반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환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사회 전체의 건강성과 직결된다”며 “환자가 치료 후에도 본인의 일상과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삼성화재와 함께 2024년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공동 설립해, 직업 복귀 사례집 ‘다시, 일’ 발간 등 실질적인 환자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