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미국 법인인 엘앤케이 스파인은 척추 임플란트 ‘패스락-TM’이 미국에서 누적 4000건의 수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2년 4월 미국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에 4000례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만 2000례가 집계되며 빠른 확산세를 보였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척추 전문지 ‘베커스 스파인’은 이 같은 성장세를 주목하며, 제품 신뢰도와 시장 내 수용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패스락-TM 제품 이미지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패스락-TM 제품 이미지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패스락-TM은 후방과 후측방 삽입용 높이확장형 임플란트로, 각도와 길이, 높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환자 조건에 맞춘 시술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사용된 사례 중 제품 관련 합병증이나 오작동 보고는 없었다.

회사 측은 후속 제품 ‘블루엑스-TM’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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