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과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내원객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진행됐다.
비흡연자와 금연 중인 내원객에게는 폐활량 측정 부스를 운영해 폐 건강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금연 장려 물품과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포했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인식 온라인 조사를 통해 금연지원서비스 확대와 의료진 인식 개선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조사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최유리 전남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병원 구성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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