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6~17일, 23~24일 총 4일간 ‘보건교사 대상 학생건강관리 교육’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 25명이 참여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건강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도 목적이다.

교육은 흡연·음주·마약 예방, 비만 예방,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응급처치 실습(스포츠 테이핑,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의사소통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세종충남대병원, 학교보건 실무 역량 강화 앞장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학교보건 실무 역량 강화 앞장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강의에는 김규필(가정의학과), 원근희(정신건강의학과), 김용량(몸의학교), 지은실(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윤천식(우리들척추운동), 우승렬(NMC), 김원경(금연지원센터), 손유정(온터교육), 박옥남(세종시교육청)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권계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보건교사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진료 협력, 감염관리, 정신건강증진, 모자보건 등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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