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아주대 혜강관에서 열렸으며,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 최영일 GC녹십자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됐고, 분자과학기술학과 성유진 학생이 분자진단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5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C녹십자와 아주대가 지난 1월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영일 RED 본부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수준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성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라며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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