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우수성과 30선’은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보건의료 연구를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혜원 교수 연구팀(엄지영 박사, 김한비 연구원)은 ‘민감성 피부, 과학으로 진단하다’를 주제로, 신경·면역 반응 기반의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민감성 피부를 생리적·면역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제시했고, 임상 치료 전략까지 연계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는 현재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환자 맞춤형 진료와 지속적인 임상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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