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지투지바이오가 3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기반으로 대량생산 기술과 고약물 함량 제형 개발에 집중해왔다.

세마글루타이드를 포함한 대사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며,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형 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지투지바이오 CI (지투지바이오 제공)
지투지바이오 CI (지투지바이오 제공)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제1공장 증축, 제2GMP 공장 신축, 파이프라인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700만 명분 생산이 가능해진다.

공모 규모는 약 432억522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3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반 청약은 8월 5~6일, 상장은 8월 중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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